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이복 형인 김정남의 암살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북한 출신의 47살 리정철이 체포된 가운데 북한 대사관 측이 그를 접견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사진 더스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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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사관 소속 차량이 세팡 경찰본부 청사에 나타난 것은 현지시간 18일 오후 4시 10분께였다. 현지 언론 '더스타'는 이 차량에서 내린 북 대사관 직원이 약 1시간 가량 청사에 머물다 나왔다며 리정철과의 접촉을 위해 경찰서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말레이시아 국내 및 해외 취재진들이 쿠알라룸푸르 병원의 부검현장 앞에서 소위 '뻗치기'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사진 더스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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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국내외 여러 매체에서 온 취재진들이 병원 앞에서 "캠핑을 하고있다"며 "캔 음료와 정크푸드로 허기를 달래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스타'는 "각 언론사들이 한시라도 자리를 비우지 않기 위해 기자들을 교대로 보내고 있다"며 "교대하는 과정에서 서로 업데이트된 소식들이 있는지, 예정된 일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고 설명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