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군과 북한군의 계급구조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장교의 경우 남한군은 3단계로 이루어진 반면 북한군은 4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남한에는 없는 '원수급'을 두고 있는 것은 북한군 계급구조의 가장 큰 특성으로 이야기되는데 이것은 군 창건과정이 서로 달랐던데서 연유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남한군은 사병의 경우 이병-일병-상병-병장-하사-중사-상사-원사로 돼 있고 북한군은 전사-초급병사-중급병사-상급병사-하사-중사-상사-특무병사로 구분돼 있다.

위관장교는 소위-중위-대위와 소위-중위-상위-대위로, 영관 장교는 소령-중령-대령과 소좌-중좌-상좌-대좌로 각각 나뉘어져 있다.

장성급은 남한군은 준장-소장-중장-대장으로, 북한군은 소장-중장-상장-대장으로 돼 있다. 남한에는 없는 북한의 원수급은 차수-원수-대원수로 구성된다. 이 원수급 계급은 6.25 전쟁중이던 53년 2월 만들어졌는데 그때 김일성 주석은 '원수'칭호를, 민족보위상이던 최용건은 '차수'칭호를 받았다.

차수의 계급장은 '특대성(왕별)'으로, 원수의 계급장에는 '특대성'과 함께 북한의 국장이 들어가 있다.

지금까지 북한에서 원수칭호를 받은 사람은 모두 5명으로 김일성주석, 김정일 총비서와 전 인민부력부 부장이었던 오진우, 최광 및 리을설 등이다.

김정일 총비서는 92년 4월 20일 원수칭호를 받았고 이때 김일성주석은 대원수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