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984년 9월 합영법 제정이후 외화획득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외국관광객 유치사업에 큰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1986년 5월 정무원에 국가관광지도총국을 설치하고 그 산하에 조선국제여행사, 관광선전통보사, 조선국제청년관광사 등을 두고 실무를 관장케 하고 있다.
이어 1986년 최초로 홍콩·호주로부터 소규모 해외관광단을 유치하였고 1987년 9월에는 세계관광기구(WTO)에 가입하였다.
1987년부터는 각 상업대학에 관광학과를 설치하기 시작했으며, 그해 10월에는 39명으로 구성된 일본인 관광단이 방북하기도 하였으나, 1987년 말 북한의 KAL기 폭파사건과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의 외국관광객 유치사업은 전면 중단된 바 있다.
그후 1988년 11월 북한은 재미교포와 「금강산 국제관광회사」를 합작으로 설립, 그해 하반기부터는 재미교포 및 일본관광단의 북한방문을 재개하게 되었다.
1989년 11월에는 모스크바방송(現 러시아 방송)을 통해 북한의 관광사업을 상세히 소개한 바 있고, 1990년 1월 홍콩의 「조인월드국제여행사」 주선으로 홍콩,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의 기자, 기업인 등 115명이 특별기 편으로 북한을 관광한 바 있다.
특히 북한은 1995년 4월 단일 관광프로젝트로는 최대인 「평화를 위한 평양 국제체육 및 문화축전」을 개최하였으나 관광객 유치 등에 있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