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962년 채택괸 4대 군사노선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GNP의 20∼25%를 군사비로 사용하여 왔으며 1990년대에 들어서는 경제규모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GNP의 25∼27%까지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북한은 사회주의체제의 특성상 군사비중에 인건비, 시설비, 장비유지비 등 군의 일반운영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기 때문에 군사비의 평균 45∼50%까지를 전력증강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다.

북한이 1966년도부터 공식발표하고 있는 세출구성의 추이를 보면 1972년 이후의 군사비 구성비가 대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은 군사비를 인민경제비 등 다른 예산항목에 포함시킨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1999년 예산안에 따르면 세출총액은 북한 '원화'로 203억 8,172만원(93.9억 달러 상당)이 군사비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실질적인 군사비는 잠정적으로 총예산의 52%인 47.8억 달러로 추정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