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역에는 360여종의 지하자원이 있으며, 유용광물은 200여종에 이른다.

그중 매장량이 풍부한 것으로는 중석, 몰리브덴, 마그네사이트, 흑연, 중장석, 운모, 형석, 은, 철, 연, 아연, 알루미늄, 석탄 등으로 좁은 면적에 비해 다종다양한 지하자원이 매장되어 있다.
철광석은 함경북도 무산군을 중심으로 집중 매장되어 있고 그 다음으로 황해남도 은률과 재령일대, 함경남도 허천, 덕정, 북청지구 및 강원도 창도군에 매장되어 있다.

금·은·동은 평안북도 운산, 삭주지구를 비롯하여 북한 전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특히 북한의 주종 수출품이 되고 있는 연·아연광은 함경남도 단천과 양강도 등 20여개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함경남도 단천군의 검덕광산이 북한 최대규모의 연·아연광산으로 유명하다.

마그네사이트광은 북한지역에 전세계 매장량의 약 50%가 매장되어 있을 정도로 풍부하며, 특히 함경남도 단천군 일대에는 노천광산이 많이 산재해 있다.

북한의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 되고 있는 석탄 역시 북한 전역에 걸쳐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

북한지역에 매장되어 있는 석탄은 대부분이 무연탄이며, 유연탄은 함경북도 아오지를 중심으로 북부탄전지대와 평안남도의 안주탄전에서 주로 생산된다.